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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주가 전망, 12% 상승 여력과 전장 모멘텀 주목

lifenknowledge 2025. 7. 14.

전장 흑자전환·AS 안정성…305,000원에서 더 오를까?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자율주행 등 미래차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국내 최대 자동차 부품사로, 전장과 AS 사업의 동시 성장세를
이어가며 투자 매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는 30만 5천 원 수준이며,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는
약 33만 2천 원으로 12개월 기준 약 12%의 상승 여력이
남아 있습니다. 오늘은 현대모비스의 핵심 투자 포인트와
밸류에이션, 리스크를 통해 앞으로 주가가 얼마나 더
상승할 수 있을지 살펴보겠습니다.


PER 6.5배, PBR 0.6배…극단적 저평가 구간

현대모비스는 현재 PER(주가수익비율) 6.5배,
PBR(주가순자산비율) 0.6배로 동일 업종 평균 대비
크게 저평가된 상황입니다.

 

지표 현대모비스 동일 업종 평균

PER 6.5배 12.7배
PBR 0.6배 1.3배
배당 2.0% 1.5% 내외

견조한 배당수익률(2%)까지 감안하면
현금흐름 안정성이 돋보입니다. 저평가 매력을
바탕으로 기관과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는
구조도 긍정적입니다.


전장(전기·자율주행) 부문 흑자전환 가속

현대모비스 주가의 핵심 동력은 단연
전장(전기차·ADAS) 사업의 구조적 흑자전환입니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자율주행 레이더·카메라 모듈,
반도체 일체형 부품 매출이 늘어나면서
전장 부문이 2025년 본격적인 이익 턴어라운드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현대차그룹 외 글로벌 완성차 업체 대상
Non-Captive 매출 비중 확대도
외형 성장의 큰 축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AS(After-Sales) 부문, 안정적 고마진 캐시카우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성을
갖는 부문은 바로 AS 사업입니다.
이는 경기 사이클에 크게 흔들리지 않으며,
오히려 환율 상승 국면에서
추가적인 수익성을 확보하는 구조인데요.
부품 교체·정비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면서
영업이익률이 높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목표주가 평균 332,115원…증권사들 매수 의견 유지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현대모비스를 업종 Top Pick으로
꼽으며 매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평균 목표주가는 약 33만 2천 원,
가장 공격적인 전망은 42만 원까지 제시되고 있습니다.

 

증권사 목표주가 상승여력 주요 포인트

키움 385,000원 +26.2% AMPC 보조금 영향
다올 420,000원 +37.7% 전장 이익 레벨업
NH/한국투자 330,000원 +8.2% 안정적 AS
평균 332,115원 +11.8% 전장 흑자+저평가

 


공급망 리스크·캐즘은 투자자 주의사항

물론 현대모비스 투자에도 유의할 점이 있습니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반도체, 배터리)이나
유럽·미국 경기 둔화에 따른
수출 위축 가능성, 환율 리스크는
지속적으로 체크해야 합니다.

또 전기차 시장 초기 과도기(CASM, 캐즘)에서
대규모 투자비용이 들어가면서
단기 이익이 둔화될 수 있다는 점도
투자 시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 저평가+전장 성장 스토리…분할매수 유효

결론적으로 현대모비스는
저평가된 밸류에이션, 안정적인 AS 현금흐름,
그리고 전장 부문의 구조적 성장 기대감이
겹쳐있는 종목입니다.

따라서 현재 주가가 목표주가(33만 원대)
이하 구간에서는 분할매수를 고려해
중장기적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가장 합리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향후 EV·ADAS 실적 모멘텀이 더 명확해진다면
추가 목표가 상향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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